OPEC 산유량 감산, 2018년 말까지 연장…러시아도 동참

입력 : 2017.12.01 08:13

석유수출국기구(OPEC)는 2018년 말까지 9개월 동안 현재 산유량 감산 연장에 합의했다. 러시아 등 비OPEC 10개국도 동참하기로 했다.

OPEC은 30일(현지시간) 오스트리아 빈에서 173차 정기총회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OPEC과 러시아 등은 지난해 11월 전달 생산량 기준으로 6개월 동안 일일 총 180만 배럴(OPEC 120만 배럴, 비OPEC 60만 배럴)을 감산하기로 하고 올해 1월부터 시행하고 있다. 올해 5월에는 감산 기한을 내년 3월까지 연장했다.

조선DB

지난해 말 OPEC의 감산 합의 전까지 배럴당 30달러 아래로 떨어졌던 국제유가는 최근 60달러를 넘어서는 등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달까지만 해도 유가는 40~50달러선에서 안정세를 유지했으나 사우디 왕위계승 관련 숙청과 사우디의 예멘 반군에 대한 공습 등으로 불안한 중동 정세가 국제유가를 끌어올리고 있다는 분석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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