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 측 “죽음 사주한 나비 시계 주인 밝혀진다”, 힌트 총정리

입력 : 2017.12.01 08:06

OCN 오리지널 ‘블랙'(극본 최란, 연출 김홍선 고재현, 제작 아이윌미디어)에서 그간 차례대로 나비 시계의 주인으로 밝혀졌던 오천수(이도경)와 우병식(송민형)의 죽음, 그리고 지난 14회분에서 차 사고로 피를 흘리는 미친개(김원해) 앞에 또 다른 주인이 나타나며 나비 시계를 둘러싼 미스터리가 한층 더 묘연해졌다. 과연 ‘테이프’를 없애기 위해 죽음을 사주한 미스터리 최종 보스 나비 시계의 주인은 누구일까. 지금까지 밝혀진 나비 시계와 관련된 힌트를 총망라했다.

#1. 나비 시계는 ‘3개’다.

죽기 전 ‘테이프’를 가지고 있다고 협박, 나비 시계의 주인을 만났던 한진숙(배정화). 당시 상황이 담긴 CCTV 영상을 보고, 나비 시계가 20년 전 천수가 선물로 받았다며 자랑했던 시계와 동일한 것임을 알게 된 무진 청장(최범호)은 천수의 아들 만호(최민철)에게 시계 행방을 물었다. 그리고 그는 “(아버지가) 저한테 주셨어요”라고 답했다. 하지만 지난 7회에서 무진 타임 마트 참사 책임자 우병식도 나비 시계를 갖고 있었음이 밝혀졌고, 시계 장인은 나비 시계가 하나가 아닐 수도 있다고 말했다. 또한 지난 14회에서는 누군가 미친개에게 나비 시계를 건네며 미스터리를 증폭시켰다.

제작진은 “나비 시계는 총 3개다. 우병식, 오천수 이외에 한 명이 더 나비 시계를 갖고 있다. 바로 그가 왕영춘(우현)과 첸(이관훈)을 사주해 각각 20년 전 클라라(차청화)와 강하람(고아라)의 아빠 강수혁(김형민), 한진숙(배정화)과 무진 청장을 죽게 만들었다”며 “이번 주 방송되는 15, 16회에서는 나비 시계의 주인과 그가 저지른 모든 범행이 낱낱이 밝혀질 예정이다”고 귀띔, 기대를 높였다.

#2. 나비 시계는 20년 전 ‘무진’에 있었다.

20년 전, 의대에 갈 등록금을 마련하고자 했던 어린 윤수완(이엘)의 잘못된 선택이 담긴 테이프. 나비 시계 주인은 바로 그 테이프를 없애려 하며 그가 20년 전, 무진에 있었음을 몸소 방증했다. 또한 지금껏 나비 시계의 주인으로 밝혀진 오천수와 우병식의 공통점 역시 20년 전 무진으로 밝혀졌다. 당시 무진에서 사업을 키워나가던 중, 병식에게 접대를 받고 소문난 무진 타임 마트와 보험 계약을 체결했던 천수. 그리고 이들과 같이 나비 시계를 갖고 있는 의문의 남자. 과연 그는 누구일까.

#3. 나비 시계는 ‘레오’를 아낀다.

지난 13회에서 연쇄살인마 왕영춘은 “난 그놈이 제일 아끼는 것들부터 차례차례 죽이고 마지막으로 그놈 목을 딸 거거든. 애인 따윈 비교도 안 될 만큼 그 XX가 세상에서 제일 아끼는 게 남았지”라며 그가 노리는 그놈 즉, 나비 시계 주인의 정체에 궁금증을 높였다. 이후, 영춘의 아지트에 급습한 블랙(송승헌)은 톱스타 레오(김재영)에게 협박편지를 보냈던 사람이 영춘이며, 그의 다음 타깃이 레오라는 사실을 알아냈다. 하지만 레오는 “어릴 때부터 쭉 미국에서 살았다”며 무진과의 연관성을 일축한 상황. 과연 나비 시계와 레오는 어떤 관계일까.

국내 방영 24시간 후 매주 일·월 밤 9시 45분 tvN 아시아를 통해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에서도 방영 중인 ‘블랙’. 2회 연장이 확정돼 오는 10일 18회로 종영한다. 매주 토·일 밤 10시 20분 OCN 방송.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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