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살짜리 아기 태운 사설 구급차, 음주운전 차량과 충돌

입력 : 2018.01.01 06:56

/연합뉴스

한 살짜리 아기를 태우고 병원으로 이동 중이던 사설 구급차가 음주운전 차량과 부딪혀 전복됐다.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1일 오전 1시 55분쯤 충북대학병원에서 아산병원으로 향하던 사설 구급차가 올림픽대교 남단 사거리에서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과 부딪혔다.

이 사고로 구급차에 타고 있던 A(37)씨와 B(35·여)씨, 1세 여아, 간호사 C(54·여)씨가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들 모두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조사 결과 사고 당시 SUV 운전자인 D(50)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인 0.117%인 것으로 알려졌다.

사건 당시 구급차 운전자 E(50)씨는 신호를 위반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SUV 운전자 D씨를 도로 교통법 위반으로, 구급차 운전자 E씨를 교통사고처리 특례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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